
메르헨의 언덕은 완만한 경사지에 펼쳐진 여러 개의 들판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꿈”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고요한 들판과 하늘이 인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오조라초의 메만베쓰 시내에서 아바시리시로 가는 39번 국도변에 있으며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사진 명소입니다.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호’는 아바시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겨울 어트랙션 중 하나로, 배에서 오호츠크해의 유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 선박은 설비가 잘 갖추어져 있고 흔들림이 거의 없이 안정적입니다. 쇄빙선이 얼음을 가를 때 선박 전체에 느껴지는 진동은 압도적이며,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흰꼬리수리와 물개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바시리호반에 있는 체험형 관광 거점입니다. 방문자들은 아바시리호와 아바시리강에서 카약 타기, 자전거 타기, 현지에서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 피자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유빙 카약, 유빙 팻바이크, 가이드와 함께하는 빙어 낚시 등 아바시리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약 10만m2의 언덕 전체가 예쁜 분홍빛의 시바자쿠라로 뒤덮입니다(6월 초까지). 일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또한 공원에는 고카트 체험장, 낚시 연못, 방갈로가 있는 캠핑장도 있습니다.

유빙이 걷힌 바다에서 잡힌 게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털게 잡이 철인 봄에 열리는 이벤트로 하이라이트는 게 던지기입니다! 게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은 상당히 볼만합니다. 갓 삶은 게와 다른 해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지역 안팎의 맛있는 별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바시리호의 메만베쓰 호반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오조라초의 메만베쓰 지구에서 가장 큰 여름 이벤트입니다. 수상 불꽃놀이, 여성 조정 경기 대회, 홋카이도 드래곤보트 대회와 같은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 축제는 70회 이상 개최되었으며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짧은 아바시리 여름 시즌에 1,000명의 댄서가 진행하는 유빙 댄스 퍼레이드와 축제의 절정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해바라기는 흔히 여름에 피는 꽃으로 여겨지지만, 오조라초의 들판에서는 가을에도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핍니다. 10월 말까지 시내 세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바시리 교도소에서 출발하여 오호츠크해와 노토로곶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를 지나 오마가리 호반원지의 해바라기밭에서 마무리되는 마라톤 대회입니다. 러너들은 코스에서 게국, 와규(일본 소고기),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빙어 낚시는 아바시리호의 메만베쓰 호반에서 매년 겨울에 즐길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표면에 구멍을 내고 낚시줄을 내려 빙어를 잡습니다. 낚시대 대여가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3월 말까지). 잡은 빙어는 구이나 튀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아바시리는 유빙으로 유명합니다. 아바시리 오호츠크 유빙 축제는 혹한의 2월에 열리는 대규모 겨울 이벤트입니다. 얼음과 눈 조각 외에도 이 혹한의 축제에서만 즐길 수 음식도 큰 매력입니다. ‘오호츠크 포장마차 마을’도 동시에 열립니다.